'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8.03.06 선물 6
  2. 2008.02.29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10
  3. 2008.01.18 4
  4. 2007.12.18 서해의 검은 눈물 2
  5. 2007.12.17 Just Married 8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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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얼마만이지?
책 선물 받아본게...
뜻하지않은 사람에게서의 뜻하지 않은 선물!!!
그로인해 감동은 백만배!!! ^^
아직 몇페이지 읽어보진 못했지만
글도... 사진도... 참 괜찮은 느낌이다...
앞으로 무료한 시간을 달래줄 좋은 책하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
Thank you~!! ^^



"사는 동안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자신과 운명을 함께하고 있다고 믿을 수 있는 한 개의 별자리
자신의 생각을 기록할 수 있는 몇 개의 연필,
지갑 속에 평생 보관할 수 있는 한 장의 사진,
그리고 언제든 돌아가서 다리를 녹일 수 있는
한 개의 욕조로 충분하다."

-본문 내용 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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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IM-U170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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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alling in love.
사랑에 빠지는 것.

2. A hot shower.
따뜻한 샤워.

3. Getting mail.
편지를 받는 일.

4. Hearing your favorite song on the radio.
라디오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를 듣는 일.

5. Lying in bed listening to the rain outside.
밖에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침대에 누워 있기.

6. A long distance phone call.
멀리서 온 전화.

7. Giggling.   and  A good conversation.
낄낄대며 웃기.     즐거운 대화.

8. Running through sprinklers.
스프링클러 사이를 뛰어 가기.

9. Laughing for absolutely no reason at all.
진짜 아무 이유 없이 웃기.

10. Friends.
친구.

11. Waking up and realizing you still have a few hours left to sleep.
일어나보니 아직 몇 시간 더 잘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12. Making new friends or spending time with old ones.
  새 친구를 사귀거나 오랜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일.

13. Sweet dreams.
좋은 꿈.

14. Getting butterflies in your stomach every time you see that one person.
어떤 한 사람을 볼 때마다 안절부절 못하는 것.

15. Holding hands with someone you care about.
걱정 해주는 사람의 손을 잡아주는 일.

16. Hugging the person you love.
사랑하는 사람을 안아주는 일.

17. Watching the sunrise.
일출 보기.

18. Being a volunteer...
봉사하기...

19. Family.
가족



내겐 몇가지나 해당될까?

가끔

너무 팍팍하게 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얼마전

TV에 나온

헬기를 타고 다니며 우리나라의 이곳저곳을 촬영하던 사진작가의 말이 생각난다...


[날씨가 좋기를... 사랑이 그곳에 있기를...우리의 인생이 부드럽기를...]


우리의 인생이 부드럽기를...

인생이 부드럽기를...

부드럽기를...

자꾸만 되뇌이게 되는 말이다...


음~

마침 이어폰에서도 좋아하는 노래가 나온다...

눈물나려하는 날... 훗~
.
.
.





Canon EOS D30 + EF 50.8 + Kenko 접사컨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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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말이 더 필요할까...

고맙다...
 
핸섬한 모습으로 돌아와줘서...

10년이나 된 낡은차라 욕하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만

내겐 정말 애착이가고 자꾸만 돌아보게되는 너란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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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asonic LX2

서해의 검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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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군청 직원의 글 (출처 : 다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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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우........
시간이 이대로만 간다면..
꼭.. 죽을것같습니다..

간간히..
뉴스나 방송을 보시고,
걱정해주시는 전화받으면...
힘이되구요..

저는 태안군청 공무원입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2시까지..
저는 전국에서 자원봉사를 신청하시는 분들의 전화를 받습니다..

오시는 분들보다 저희가 부족해서..
늘 죄송하지요..

오늘은..
태안의 교통편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저희 해수욕장 가는 길은..
편도2차선이 많습니다..
어렵지요..
주차장 확보도 어려울수있습니다..
연일 전국에서 관광버스가 오다보니
버스주차장도 어려울거라 봅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준비하고 싶어도..
예비비 집행상 어렵다고 하십니다..
답답하시죠..
저도 그렇습니다..
대신 건의해두었으니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실분은..
저희 홈피 왼쪽 상단( http://www.taean.go.kr/ ) 에서 시내외 시간표를 확인하시고,
스케쥴을 짜시기바랍니다..

둘째,
택배를 많이 보내주시는데..
우체국에 가셔서 "태안군청"으로 보낼거라고 하시면
택배가 공짜
입니다..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자원봉사자 고속도로 통행료면제에 대해서..
출발전 살고계신 시군구 재난관리과에서
"면제송장"을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출발시 준비를 못하신 경우는 자원봉사확인서를 고속도로 요금납부영수증과 함께
해당 시군구 재난관리과에 제시하시어 면제송장을 발급받아서
해당 요급소로 제출하여 후에 환급받으시길 바랍니다..

넷째,
개별로 출발하시는 분 엄청 많으신데..
지역의 시군구자원봉사센터에 전화하셔서..
자원봉사신청을 해주세요..
단체로 출발할수 있고, 안전하게 오가실수 있습니다..

다섯째,
저희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왜 거기에 앉아서 그것밖에 못하냐고 혼내지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불에 태우지 왜 못태우냐..(불도 안붙습니다)
펌프로 퍼내지..(펌프로도 퍼내고, 닦고, 다해봅니다)
바다에선 해경이 작업을 하고,
육지에선 우리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저희 군청 직원 660명..
저희 태안군 인구 6만5천명..
오늘 자원봉사자 4만명..
이해가 되실런지요..
미력합니다..
이해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봉사활동을 하고 가실분들은..
장화를 꼭 재활용할수있게 해주세요..
다 사오실려면.. 또 낭비이지요..

연일..
멀리 부산에서..
강원도에서..
직접 오시는 봉사자분들께도 고맙고..
오늘은 경북 경산에서
빨리 복구해달라며 먹고 힘내라고 떡도해주셨습니다..
감사한 마음..
어떻게 전해야 할까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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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자원봉사 지원 요령 및 방법(출처 : http://kkuks81.tistory.com/entry/태안-자원봉사-지원-요령-및-방법 )

태안 사고소식과 그 피해 규모를 접하고 직접 내려가지 못 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고작 글쓰는 것 뿐이라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아무튼 자원봉사 가실 때 참고하시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몇 가지 적습니다.

1.자원봉사를 가려는 분이 점점 늘어나는 걸로 압니다. 하지만 신청 방법을 잘 모르기도 하고 무턱대고 찾아가도 일을 못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또한 전화문의가 늘어나 태안군청에서도 어려움을 호소하는 걸로 압니다.

태안군 홈페이지(  http://www.taean.go.kr/ )를 방문하면 공지사항에 자원봉사 가능지역과 작업 요령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개인이나 10명 이하의 단체에서는 자원봉사 신청도 홈페이지를 이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10명 이상은 (041)-670-2644 또는 (041)-670-2647로 전화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아울러 환경연합 쪽에서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합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시어 다른 분들과 함께 가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http://www.ecolink.or.kr

2.기름 냄새때문에 많은 분들이 구토와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 합니다. 게다가 원유가 피부에 계속 닿을 경우 피부질환까지 야기된다 합니다. 하지만 원유유출 사고의 특성상 대부분의 작업이 수작업으로 일일히 이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 미국에서도 그랬다 하구요..

그런데 현재는 물품이 너무 모자라 개인지급이 어려운 형편이라 합니다. 그러니 꼭 자원봉사 내려가실 때 장화, 장갑(면장갑, 고무장갑), 마스크, 두툼한 겨울옷(버려도 될 것), 우비등을  준비하시고 현장에 가셔서 담당 직원의 안내를 받으셔야 한다 합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 점은 헌 옷이라 하여 아무 옷이나 보내면 안된 다는 겁니다. "기름흡수"가 가능한 옷이여야만 합니다. 나일론 등은 안 된다는 거지요. "면" 으로 된 옷이 좋다 하니 꼭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 그러면 나머지는 모두 쓰레기가 되고 말 것입니다.

3.대중교통을 이용해 내려가실 때는(수도권의 경우) 센트럴 시티나 남부 터미널을 이용하셔도 되고 각 지역 시외버스 터미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센트럴 시티의 경우 직행버스라는 장점도 있지만 2-3시간에 1대씩 차가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 각 지역 시외버스 터미널 역시 시간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요금은 1만원 이하로 알고 있습니다.

태안에 도착 후 버스를 이용하실 때는 태안여객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을 확인해두시면 도움이 되실 것으로 압니다. ( http://www.taeanbus.co.kr/rte.html ) 봉사활동 지역은 태안군 홈페이지에 가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4.자원봉사자가 효과적으로 필요한 곳에 배치되면 좋겠지만 그게 잘 안되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유명한 곳에는 봉사자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부족한 곳도 여러 군데가 있나 봅니다.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곳을 골라 가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5.작업을 할 때 어지럽거나 구토 증세가 있을 경우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쉴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좋은 마음으로 자원봉사 가셨다가 아프시면 이것 또한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일 테니 내려 가시더라도 꼭 건강을 챙기시며 봉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6.저는 여러 뉴스와 소식을 종합정리해 글을 올리다보니 아무래도 신속한 전달에 어려움이 느껴집니다. 현장에서 소식을 전할 수 있는 분은 신속히 업데이트 해주시어 자원봉사를 원하시는 다른 분들께도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여기서 글을 맺습니다. 제가 챙기지 못한 부분은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트랙백을 걸어주시어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아무쪼록 신속한 복구와 자원봉사자 분들의 건강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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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유조선 유류 피해에 따른 성금접수 안내
지난 12월 7일 발생한, 스프리트호 유류유출 피해와 관련하여, 현재 각지에서 격려와 지원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성금과 금품 접수를 재난관리본부에서 일괄 접수처리하여 왔으나, 재난관리본부의 폭주하는 업무로 인하여, 기부금품을 아래와 같이 변경하여 접수처리 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에 피해을 입은 태안군민들은 뜻을 함께하시는 국민여러분의 따뜻한 참여와 협조로,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성금계좌 번호 : 농협중앙회 459-01-014563 (태안군수)
                       농협 408-01-014563 (충남도 공동모금회)
○ 성금접수 안내 : 충남 태안군청 재무과 세입담당 : (041)670-2139



태안 군청(http://www.taean.go.kr) 홈피에 가면 위와 같은 공지 사항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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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 무단 펌 환영합니다

사실...
원유유출사고의 피해가 이토록 클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게다가 완전 복구하기까지 10년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하니 참으로 안타까울뿐이다...

그런 말이 있다...
자연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미래의 자손들에게 잠시 빌려쓰고 있는 소중한 것이라고...
현장에 가서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야하는건데...
추운 날씨에 꽁꽁 언 손 부벼가며 구슬땀 흘리고 계실 분들에게 그저 죄송한 마음 뿐이다...
"두 달 이상 걸릴 방제작업을 일주일만에 해냈다"라는 기사를 보았다...
분명 한국인의 놀라운 저력의 결과일것이다...
하지만 행여나 그 기사로 인해 사람들의 관심이 소원해지는 것은 아닐런지 걱정이다...
아직도 모래를 조금만 파도 기름이 솟아오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다속의 오염도 심각한 수준이라한다...

멀리서나마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본다...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대신 성금이라도 보태야겠다...

Just Mar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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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6일
우리 최강 어리계 총무를 맡고 있는 진형이 녀석이 장가를 갔다...
우리 계모임에서는 첫번째!!
딴에 회장을 맡고 있는지라 (ㅋㅋ) 사회를 봐주려했었지만
외사촌형의 결혼식과 날짜가 겹치는 바람에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신 웨딩카는 내가 준비해주마~ 장담을 해버렸다...
덕분에 차 구하느라 여기저기 전화를 어찌나 해댔는지...
모임하는 친구들중 처음으로 상투를 틀게 된 녀석이어서 신경을 써주고 싶었다...
웨딩카장식도 인터넷으로 뒤져서 고르고...
왠지 검정색 차는 이상할듯해서 기어이 흰색차를 구하고...
웨딩카장식품과 함께 온 펜으로 친구녀석들에게 낙서도 부탁하고~ ㅋㅋ
(짜식들~ 글씨 좀 이뿌게 쓸것이지...)

나름 신경쓴다고 썼지만 뭔가 허전...허접해보이기도 하고...
처음 준비해보는 웨딩카여서 더욱 그런 느낌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 좋아하는 신랑신부!!!
공항까지 이동하는 내내 주위를 지나가는 차들의 시선을 한몸에...ㅎ (아마 이건 낙서때문일듯...)

녀석도.. 재수씨도 다들 좋아하니 다행이다 ^^
이러다 친구들 웨딩카 전담을 하게 되는건 아닌지...ㅎㅎ
암튼 새로운 경험!!

그나저나...
녀석... 좀 부러웠다...  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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